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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 시국관망, 수업정상화|전국 56개 대학 회장단 밤새워 토론…가두시위 않기로
연3일동안 격렬한 가두시위를 벌였던 서울의 대학생들은 16일에 이어 17일 시국추이를 관망하며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. 일부 대학생들은 가두시위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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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시위 거의 중단 요업 받으며 관망키로
서울시내 26개 대학 학생회장들은 15일 자정부터 7시간동안 고대학생회관 3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16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 당분간 지켜보기로 뜻을 모았다. 한편 15일 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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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운동, 교외시위는 자제
전국26개대학(서울23개교·지방3개교)총학생회장등 학생간부들은 12일『대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은 정상수업을 하는 가운데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교내시위를 원칙으로하며, 교외시위는 자제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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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주화투쟁 평화적으로"
계엄해제와 민주발전 일정단축등의 「시국에 관한 문제」로 대학생들의 주장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는 4일과 5일 일단 교내 농성·시위를 각각 끝내 학원이 정상을 되찾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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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정문앞 관악파출소 5년만에 폐쇄
○…서울대 정문앞에 있는 동양최대규모의 관악파출소가 문을 연지 5년만에 폐쇄될 것 같다. 내무부는 최근 문교부로부터 『경찰이 학원내 사태에 개입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움에 따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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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선거도 우리처럼 민주적으로 됐으면…
○…서울대 학생회가 6년만에 부활됐다. 28일 하오1시 관악「캠퍼스」학생회관 2층 「라운지」에서 열린 각과대표로 구성된 총대의원회에서 사대영어과4년 심재철군(22)이 총유효표 1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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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만의 투표…차분한 분위기
봄을 맞은 각 대학 「캠퍼스」는 6년만에 실시되는 학생회장 선거와 학원 자율화 주장등으로 열기에 가득차 있다. 학생들은 이번 선거를 「학원자율화」의 구체적인 첫 행사로 간주, 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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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는 옛학우|대학가 1년5개월만의 경사
대학가가 오랜만에 웃음을 되 찾았다. 제적학생들의 복교소식이 전해지자「캠퍼스」안에는 총장이『돌아오는 학생들을 반가이 맞아달라』는 벽보를 내거는가 하면 학우들도 환영벽보를 붙이는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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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되 찾은 「캠퍼스」
1백67명의 제적학생의 복고소식이 공고된 뒤 21일 서울시내 각 대학은 새학기 학생회활동계획을 짜는등 활기를 되찾았다. 서울대등 일부 대학은 이달말까지 학생회장 선거를 끝내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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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회 기능회복|서울·연세대
서울대와 연세대는 2일 하오 기능이 정지 됐던 학생회기능을 회복조처 했다. 이로써 두 대학은 지난 10·15사태이후 47일만에 학생자치활동이 재개된 것이다. ▲서울대는 2일 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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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만 속에 열풍 식히는 「캠퍼스」 축제에 들뜬 5월 대학가
돌풍의 회오리바람이 스쳐 간 5월의 대학가. 「라일락」의 운향과 함께 미진한 지성의 항변은 잠시 낭만의 향연으로 내연되는 열기를 식히고 있다. 대부분의 대학들이 5월에 개교기념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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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간부에 집단폭행
대학교 총학생회와 대의원회가 업자들로부터 받은 「커미션」 2백만원의 용도를 싸고 싸움을 벌여 학생총회를 열어 진상을 규명하자던 간부학생1명이 반대파학생들에게 뭇매를 맞아 중태에 빠